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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Media

[Jazz]푸디토리움(Pudditorium)의 somebody를 듣다

SATTY16 2018. 7. 29. 18:14

소름끼치는 드럼과 베이스라인

독특한 음색의 바버렛츠 안신애 보컬. 

차분하게 키보드는 안정범. 

안정감과 여유로움과 생각이 많아지는 곡이다. 

울컥할 정도로 너무 좋다. 


약간 펑키한 느낌도있고

내가 느끼기에는 2Nan의 거짓말을 들을 때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2Nan의 거짓말은 파리의 연인 OST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에픽하이의 1분 1초를 들을 후렴구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드럼 리듬하고 같은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전반적으로 이 곡에서 느꼈던 감정이 느껴진다. 

가을가을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사용된 악기의 연주 중에 놓칠 것이 단 한 가지도 단 한 순간도 없는 곡이다. 

지금까지 말한건 온스테이지로 나온 것을 들은 것이고

앨범으로 낸 버전에서는 보컬이 약해서 별로였다. 강렬한 음색의 안신애 보컬이 훨씬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온스테이지에서 이 곡을 부른 안신애 보컬의 목소리에서 뷰렛의 문혜원씨 음색하고 비슷한 색이 보일때가 있는 것 같다. 


해질녘 바닷가 카페 한 구석에 앉아 누군가를 회상하며 지금 우리의 모습을 그려보며

한 글자씩 담담한 어조로 고백하는 편지를 읽는 것 같다. 

가사와 멜로디가 찰떡궁합인듯 싶다.  

가사에 담긴 감정이 곡으로 잘 승화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감정을 안신애 보컬이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온스테이지 라이브
솔로 후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안신애 보컬의 가벼운 몸동작이 더욱 효과적으로 곡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앨범 버전


M.net에서 한 것 같은데 이것도 들어보면 좋다. 

[가사]

(Intro)

I often wonder how life would be if you had never come to me,
where would I be now without the love you gave to me.
I stop and look at where we are
where I used to be 
the things I never used to see.
How would I survive without the love you gave to me.
(said) I don't know where I'd be without 
someone who knows how to make me smile
someone who hold me every morning when I wake with every breath I take someone like you are.
Really wonder where I'd be without
someone who knows how to reach my heart
someone who's own life comes only after mine and constantly is blowing my mind.
Somebody to change your life.
Somebody to open up your eyes and make you realize things you never knew.
Somebody will be mesmerized by every little things that you do.
Nobody knows how but somebody will do this to you.
Everything you do keeps bringing me close to you. 

(SOLO)

(said) I don't know where I'd be without
someone who knows how to make me smile
someone who hold me every morning when I wake with every breath I take someone like you are.
Really wonder where I'd be without
someone who knows how to reach my heart
someone who's own life comes only after mine and constantly is blowing my mind.
Somebody to change your life. 
Somebody to open up your eyes and make you realize things you never knew.
Somebody will be mesmerized by every little things that you do.
Nobody knows how but somebody will do this to you.
Everything you do keeps bringing me close to you.

[번역]
(인트로)

종종 궁금해. 내 삶이 어땠을지. 너가 나에게 오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어디있을까. 너가 줬던 사랑이 없었다면. 
멈춰 돌아봐. 우리가 어디 있는지. 내가 익숙하게 있었던 곳. 익숙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을. 
어떻게 살아갔을까. 너가 줬던 사랑이 없었다면. 
모르겠다고 말했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법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 나의 모든 숨결까지 너처럼 안아주는.

정말 궁금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내 마음에 닿을 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너보다 나의 삶이 먼저인.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설레게 하는. 

너의 삶을 바꿀 누군가. 

너의 눈을 뜨게 해줄 누군가. 

너가 전혀 몰랐던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누군가. 

매혹당할 누군가. 너가 하는 모든 사소한 것에. 

아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너에게 이걸 할거야. 

너가 하는 모든 것.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해. 


(솔로)


모르겠다고 말했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법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 나의 모든 숨결까지 너처럼 안아주는.

정말 궁금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내 마음에 닿을 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너보다 나의 삶이 먼저인.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설레게 하는. 

너의 삶을 바꿀 누군가. 

너의 눈을 뜨게 해주고 

너가 전혀 몰랐던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누군가. 

매혹당할 누군가. 너가 하는 모든 사소한 것에. 

아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너에게 이걸 할거야. 

너가 하는 모든 것.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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