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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푸디토리움(Pudditorium)의 somebody를 듣다 본문
소름끼치는 드럼과 베이스라인
독특한 음색의 바버렛츠 안신애 보컬.
차분하게 키보드는 안정범.
안정감과 여유로움과 생각이 많아지는 곡이다.
울컥할 정도로 너무 좋다.
약간 펑키한 느낌도있고
내가 느끼기에는 2Nan의 거짓말을 들을 때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2Nan의 거짓말은 파리의 연인 OST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에픽하이의 1분 1초를 들을 후렴구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드럼 리듬하고 같은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전반적으로 이 곡에서 느꼈던 감정이 느껴진다.
가을가을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사용된 악기의 연주 중에 놓칠 것이 단 한 가지도 단 한 순간도 없는 곡이다.
지금까지 말한건 온스테이지로 나온 것을 들은 것이고
앨범으로 낸 버전에서는 보컬이 약해서 별로였다. 강렬한 음색의 안신애 보컬이 훨씬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온스테이지에서 이 곡을 부른 안신애 보컬의 목소리에서 뷰렛의 문혜원씨 음색하고 비슷한 색이 보일때가 있는 것 같다.
해질녘 바닷가 카페 한 구석에 앉아 누군가를 회상하며 지금 우리의 모습을 그려보며
한 글자씩 담담한 어조로 고백하는 편지를 읽는 것 같다.
가사와 멜로디가 찰떡궁합인듯 싶다.
가사에 담긴 감정이 곡으로 잘 승화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감정을 안신애 보컬이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궁금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내 마음에 닿을 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너보다 나의 삶이 먼저인.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설레게 하는.
너의 삶을 바꿀 누군가.
너의 눈을 뜨게 해줄 누군가.
너가 전혀 몰랐던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누군가.
매혹당할 누군가. 너가 하는 모든 사소한 것에.
아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너에게 이걸 할거야.
너가 하는 모든 것.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해.
(솔로)
모르겠다고 말했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법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 나의 모든 숨결까지 너처럼 안아주는.
정말 궁금해. 내가 어디에 있을지.
누군가가 없다면. 내 마음에 닿을 줄 아는.
누군가가 없다면. 너보다 나의 삶이 먼저인.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설레게 하는.
너의 삶을 바꿀 누군가.
너의 눈을 뜨게 해주고
너가 전혀 몰랐던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누군가.
매혹당할 누군가. 너가 하는 모든 사소한 것에.
아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너에게 이걸 할거야.
너가 하는 모든 것.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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